전문가들 주산단지에서 현장애로 해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현장을 찾아가 영농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도 농기원은 거제시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운영하고 토양, 재배, 병해충 등 문제진단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 운영은 경남 시·군 센터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산단지에서 반복되는 집단 영농애로기술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거제시는 상반기에 1차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중요재배기간에 현장에 방문해 참다래 재배 토양관리, 병해충 및 농약관리, 재배기술 컨설팅 등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큰 호흥을 얻고 있다.
상담은 참다래 재배 어려움을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묻고 답하며 해결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참여식 토론과 현장진단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기술 위원과 과학기술적 분석 장비 등을 동원해 개별 농가의 포장을 찾아가 사례별로 진단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경남에서 지난 4월3일 창원시 시설당근 연작장해, 기술보급과 토양관리기술에 대한 상담을 시작으로 5월15일 거제시 참다래, 6월15일 산청군 양파 작목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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