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 로켓포 공격에 민간인 희생 늘어
시리아인권관측소 등 반정부단체 보고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으로 시리아 서북쪽 터키 국경 부근에 있는 피난민 수용소에 폭탄이 떨어져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 반정부 활동가와 국제 감시단체들이 밝혔다.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반정부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국경마을 카(Qah)에 있는 수용소에 포탄을 퍼부어 15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내 활동가들의 단체인 알레포 미디어 센터도 정부군이 20일 로켓포로 수용소를 포격해 많은 사상자를 냈고 그 가운데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은 올해 들어 4개월째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남아있는 동부지역의 마지막 반군 거점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무차별 공격 때문에 이 지역에 사는 민간인 수십 만 명이 집을 떠나 피난했다. 그 동안 불안정한 정전 회담의 체결로 8월말 부터 정부군 진격이 주춤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주일동안 정전협정 위반이 계속되면서 공세가 다시 강화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반정부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국경마을 카(Qah)에 있는 수용소에 포탄을 퍼부어 15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내 활동가들의 단체인 알레포 미디어 센터도 정부군이 20일 로켓포로 수용소를 포격해 많은 사상자를 냈고 그 가운데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은 올해 들어 4개월째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남아있는 동부지역의 마지막 반군 거점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무차별 공격 때문에 이 지역에 사는 민간인 수십 만 명이 집을 떠나 피난했다. 그 동안 불안정한 정전 회담의 체결로 8월말 부터 정부군 진격이 주춤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주일동안 정전협정 위반이 계속되면서 공세가 다시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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