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심의 의원들 명단 공개하라" 비판
"더불어민주당 지지한다" 등 반기는 글도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손금주 의원의 입당을 허용한 것을 두고 당원게시판이 시끄럽다.
이날 손 의원의 입당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손금주 입당을 철회하라"며 비판성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손금주 의원의 복당을 심의한 의원들 명단과 심의내용 공개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또다른 당원은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았던 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사실을 언급하며 입당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손금주 대환영한다"며 손 의원의 입당을 반기는 게시글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쓴 이도 있었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비공개회의를 연 후 무소속 손 의원의 입당을 허용키로 했다. 지난 1월 입당 신청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10개월 만이다.
손 의원은 입당 허용 결정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약하나마 민주당의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날 손 의원의 입당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손금주 입당을 철회하라"며 비판성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손금주 의원의 복당을 심의한 의원들 명단과 심의내용 공개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또다른 당원은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았던 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사실을 언급하며 입당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손금주 대환영한다"며 손 의원의 입당을 반기는 게시글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쓴 이도 있었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비공개회의를 연 후 무소속 손 의원의 입당을 허용키로 했다. 지난 1월 입당 신청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10개월 만이다.
손 의원은 입당 허용 결정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약하나마 민주당의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