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오픈 자축 대대적 이벤트
올 시즌 어트랙션 가득한 스노우 빌리지 오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15일 겨울 액티비티 시즌에 돌입했다. 국내 스키 리조트 중 올해 최초 개장이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이다. 총 21면 슬로프, 곤돌라 포함 리프트 9기를 보유해 '강원 스키와 보드 메카'로 불린다. 특히 총 6면 슬로프는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공식 경기장'으로 운영돼 보더를 위한 올림픽 규격 '하프파이프 테이블 톱'을 비롯해 '라운드 쿼터' '레일' 등이 설치된 '익스트림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겨울 시즌 오픈을 맞이해 한 해 동안 기다려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픈 당일 대대적인 이벤트로 개장을 자축한다. 오후 시간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호크 슬로프' 앞에서 퀴즈 대회, 경품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오후 6시30분~10시30분 리프트권(1만원)으로 '야간 스키'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첫 주말인 16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호크 슬로프 앞에서 '레일 잼 대회'를 개최한다. 순위에 따라 상품을 증정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신규 스키·보드 용품 시착회, 보드복·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 내걸린 각종 게임 이벤트 등을 연다.
한편 이번 시즌 휘닉스 평창은 '스노우 원더랜드'를 콘셉트로 다양한 패밀리 어트랙션 등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스키장과 익스트림 파크는 물론 이번에 론칭한 겨울 놀이터 '스노우 빌리지' 등은 '온 가족 겨울 놀이터'가 되기에 충분하다.
스노우 빌리지의 경우 '패밀리 튜브 눈썰매장'을 필두로 '스노모빌' '스노우 래프팅' 등 온갖 겨울 어트랙션로 채워졌다. 입구부터 일루미네이션의 향연이 펼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한다. 새하얀 겨울왕국 같은 '판타지 존'도 있다. 중국 하얼빈의 유명 눈 조각가들을 초청해 조성한 눈 조각 공원이다 눈 미로, 대형 이글루, 다양한 눈 조각 등 신비로운 눈의 공간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며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모와 자녀를 위한 'mom편한 키즈 플레이 라운지',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을동화 도서관' 등을 활용하면 힐링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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