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기기증 활성화사업 2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2019/11/14 12:35:01

'은상' 수상…자연스러운 관심 유도한 점 평가

【서울=뉴시스】장기기증 홍보부스 운영 모습. 2019.11.1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장기기증 홍보부스 운영 모습. 2019.11.1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2회 생명나눔주간 장기기증 등 홍보·캠페인 우수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내용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유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기증 확산을 위한 제도 확충여부 등이다.

구는 지난 9월11일 열린 '2019 한가위 생명나눔 축제'에서 'Cafe 생명+희망+' 홍보부스 운영과 무료 OX퀴즈 등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실시한 홍보·캠페인 중 우수사례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Cafe 생명+희망+' 운영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장기기증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OX퀴즈 및 홍보물을 활용해 신체훼손, 유가족 비용전가 등 지역사회에 퍼져있는 장기기증에 관한 오해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퀴즈 어플리케이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온라인 홍보를 병행한 것은 일상홍보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9년부터 전문가·NGO·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장기 등 기증운동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장기기증사업 홍보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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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기기증 활성화사업 2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2019/11/14 12:3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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