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과 인천공항 인천의료관광 홍보관에서 최근 환승 및 출국 상대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디컬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메디칼 무료체험은 하루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외국인에게 혈당체크, 체성분 분석 등 간단한 검사와 함께 산부인과 상담 등 서울여성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시험관아기술 및 인공수정 등 난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서울여성병원의 인천공항 홍보관에서의 메디컬 이벤트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의료관광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전국 지방정부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인천이 인천공항 및 인천항 등 지리적 입지를 앞세워 다른 지역보다 유리해 더 많은 외국인환자를 유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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