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수능일과 겹쳐 숭모제만 올려
박정희 전 대통령 101돌 기념행사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102돌 기념행사를 축소한다고 8일 밝혔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쳐 숭모제(생신제례)만 올리기로 했다.
구미시는 매년 11월 14일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일원에서 기념영상 상영, 식전공연 등의 기념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수능 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와 인접해 수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추모관에서 제례만 올리기로 했다.
교통과 소음 등으로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날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16일로 연기됐다.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시험장이 행사장과 가까워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기념행사를 축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쳐 숭모제(생신제례)만 올리기로 했다.
구미시는 매년 11월 14일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일원에서 기념영상 상영, 식전공연 등의 기념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수능 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와 인접해 수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추모관에서 제례만 올리기로 했다.
교통과 소음 등으로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날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16일로 연기됐다.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시험장이 행사장과 가까워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기념행사를 축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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