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 중앙도서관이 8일 '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적의 책읽기 독서여행'을 했다.공주독서토론 준비모임, 기적의 협동조합,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함께 국립대학 육성사업비 지원을 받은 이 행사에는 대학생과 시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소개하고 싶은 각자의 책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또 독서토론 도서로 지정된 프리초프 카프라의 '최후의 전환'을 읽은 뒤 '시와 최후의 전환, 어제 죽었다면'을 주제로 모둠별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공주대 '고려인 작가 박미하일과 그의 문학' 포럼
공주대 재외한인문화문화연구소가 8일 가을 포럼을 개최했다. 재외한인문화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하는 'CIS 문화지형도 구축' 사업의 하나다.
'고려인 작가 박미하일과 그의 문학'을 주제로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국내외 저명 문학연구자들의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박미하일 작가는 대표적인 고려인 작가로 한국에서도 '헬렌을 위한 시간', '사과가 있는 풍경' 등의 작품이 번역 출간됐다.
이날 공주대 한민족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 등 모국체험 중인 CIS지역 재외동포학생들이 청중으로 참여,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했다.
[email protected]
이날 공주대 한민족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 등 모국체험 중인 CIS지역 재외동포학생들이 청중으로 참여,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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