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역사 남원춘향제 '명품 우수축제'에 선정

기사등록 2019/11/08 11:09:39

이환주 시장은 '명품축제 리더십' 인물에 선정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에서 남원 춘향제가 '명품우수축제'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끈 이환주 남원시장이 '명품축제 리더십'에 선정됐다.(사진=남원시 제공).2019.11.08.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에서 남원 춘향제가 '명품우수축제'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끈 이환주 남원시장이 '명품축제 리더십'에 선정됐다.(사진=남원시 제공).2019.11.08.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89년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전북 남원시 춘향제가 명품 우수축제로 꼽혔다.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에서 남원 춘향제가 '명품우수축제'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지휘한 이환주 남원시장이 '명품축제 리더십'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지역축제와 명품축제 조성에 기여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을 선정했다.
 
올해로 89회를 맞은 춘향제는 우리나라 전통축제의 진수를 보여줬고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보여 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안전하고 질서있는 축제 운영이 돋보여 명품우수축제로 채택됐다.
 
또 이환주 시장은 춘향제가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했던 부분이 높게 평가돼 '명품축제 리더십' 부문에 선정됐다.
 
그외 행사에서는 전남 광양시 광양매화축제, 부산시 불꽃축제, 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 등을 명품우수축제로 꼽았다. 이 축제들은 축제시상위원회와 축제(앱), 주한 외국인 선정, 파워블러그기자협회, 빅데이타 등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품 우수축제로 선발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겠다"면서 "춘향제가 지속·발전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9회 춘향제는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광한춘몽(廣寒春夢)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80여편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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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역사 남원춘향제 '명품 우수축제'에 선정

기사등록 2019/11/08 11:09: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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