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입동인 8일 대구·경북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내륙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오전 7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부석·상주 공성 영하 2.7도, 영주 이산 영하 2.4도, 청송 현서 영하 2.3도 등이다.
안동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 대비 11일 늦게 나타난 것이다.
대구에서도 평년보다 6일 늦게 첫서리가 내렸다.
문경, 영주, 상주는 한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복사냉각까지 더해졌다"며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렸고 북부 내륙 곳곳에도 얼음이 얼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내륙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오전 7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부석·상주 공성 영하 2.7도, 영주 이산 영하 2.4도, 청송 현서 영하 2.3도 등이다.
안동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 대비 11일 늦게 나타난 것이다.
대구에서도 평년보다 6일 늦게 첫서리가 내렸다.
문경, 영주, 상주는 한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복사냉각까지 더해졌다"며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렸고 북부 내륙 곳곳에도 얼음이 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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