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아세아시멘트가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 배합 기술이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건축시공대전을 개최한 대한건축시공협회는 '프리믹스 결합재를 활용한 초고성능콘크리트 현장적용 기술'을 개발한 아세아시멘트에 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여러 재료를 계량해 혼합하는 기존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비빔 시간이 길고 다량의 시멘트 결합재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떨어져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컸다.
아세아시멘트의 새 기술은 초고강도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다양한 결합재를 배합 비율대로 개량해 프리믹싱하는 방식이다. 밀도나 입자 크기가 다른 분체들을 고르게 혼합할 수 있다.
비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성이 낮아지면서 현장 작업성도 개선됐다. 콘크리트 타설 간격을 줄여 보다 균질한 콘크리트 시공이 가능하다는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아세아시멘트는 프리믹스 시멘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자체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고강도 콘크리트 기술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건축시공대전을 개최한 대한건축시공협회는 '프리믹스 결합재를 활용한 초고성능콘크리트 현장적용 기술'을 개발한 아세아시멘트에 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여러 재료를 계량해 혼합하는 기존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비빔 시간이 길고 다량의 시멘트 결합재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떨어져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컸다.
아세아시멘트의 새 기술은 초고강도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다양한 결합재를 배합 비율대로 개량해 프리믹싱하는 방식이다. 밀도나 입자 크기가 다른 분체들을 고르게 혼합할 수 있다.
비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성이 낮아지면서 현장 작업성도 개선됐다. 콘크리트 타설 간격을 줄여 보다 균질한 콘크리트 시공이 가능하다는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아세아시멘트는 프리믹스 시멘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자체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고강도 콘크리트 기술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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