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국무장관, 유엔에 성명 보내 탈퇴 통보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에서 공식탈퇴 했다.
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유엔에 성명을 보내 파리협정 탈퇴를 통보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제적 기후 논의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계속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방된 시장이 위대한 번영, 낮은 배기가스량, 더 안전한 에너지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계속 글로벌 파트너와 기후변화 영향의 복원력 증진과 자연재해 대비·대응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1일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에서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늘부터 파리협정의 비구속 조항 이행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또 "재협상을 통해 기후협정에 재가입할수 있지만 우선과제는 아니다"며 "재협상할 수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할 수없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파리협약 탈퇴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선거공약 중 하나였다. 오바마 행정부는 당시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28% 까지 줄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이며, 파리협약이 오히려 부정적인 경제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유엔에 성명을 보내 파리협정 탈퇴를 통보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제적 기후 논의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계속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방된 시장이 위대한 번영, 낮은 배기가스량, 더 안전한 에너지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계속 글로벌 파트너와 기후변화 영향의 복원력 증진과 자연재해 대비·대응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1일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에서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늘부터 파리협정의 비구속 조항 이행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또 "재협상을 통해 기후협정에 재가입할수 있지만 우선과제는 아니다"며 "재협상할 수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할 수없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파리협약 탈퇴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선거공약 중 하나였다. 오바마 행정부는 당시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28% 까지 줄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이며, 파리협약이 오히려 부정적인 경제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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