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디스트 공격받아 말리군 최소 53명과 민간인 1명 사망

기사등록 2019/11/03 08:46:39

1달 전에도 군 41명 죽고 20명 실종

【바마코(말리)=AP/뉴시스】지난 2015년 11월21일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말리군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라디슨 블루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니제르와의 접경 지역에서 지하디스트들이 말리군을 공격해 최소 53명의 군인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한 달 사이 벌어진 말리군에 대한 2번째의 대규모 공격이다. 2019.11.3
【바마코(말리)=AP/뉴시스】지난 2015년 11월21일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말리군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라디슨 블루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니제르와의 접경 지역에서 지하디스트들이 말리군을 공격해 최소 53명의 군인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한 달 사이 벌어진 말리군에 대한 2번째의 대규모 공격이다. 2019.11.3
【바마코(말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니제르와의 접경 지역에서 지하디스트들이 말리군을 공격해 최소 53명의 군인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한 달 사이 벌어진 말리군에 대한 2번째의 대규모 공격이다.

공격은 1일 폭력이 빈발하고 있는 네나가 지역의 인델리마네에서 발생했다.

말리 정부 대변인 야야 상가레는 "증원군이 파견됐으며 프랑스군의 도움으로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지하디스트가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곳이다. 상가레 대변인은 범인들이 니제르 국경을 넘어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격으로 수도 바마코에서 계속되고 있는 군인 가족들의 시위로 인한 긴장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군인 가족들은 지하디스트와 맞서 싸울 충분한 장비가 군에 지급되고 있지 않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 달 전에도 지하디스트의 공격으로 말리 군 4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었다.

최근 2번의 공격은 2013년 프랑스군이 말리 북부에서 지하디스트를 축출한 이후 최대의 인명피해를 불렀다.

한편 프랑스군이 타고 있던 무장차량이 폭탄 공격을 받아 프랑스군 1명이 사망했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 밝혔다. 그러나 숨진 장소와 시기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 24명이 넘는 프랑스군이 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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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디스트 공격받아 말리군 최소 53명과 민간인 1명 사망

기사등록 2019/11/03 08:4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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