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회 회원전 MWAF·전국목우공모대전 통합 450명 참여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서 13일까지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꽃과 풍경 인물등 구상작품만을 모은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사단법인 목우회(木友會, 박인호 회장)는 올해 81번째 회원전과 MWAF(목우아트페어), 전국목우공모대전 등을 한데 묶어 4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구상미술대축전을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펼친다.
200여명의 회원 작품전, 개인전 형식으로 57명이 참여하는 부스 작품전(600여점), 신인작가들의 공모 작품 200여점(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조각)을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사실적인 그림 2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사단법인 목우회(木友會, 박인호 회장)는 올해 81번째 회원전과 MWAF(목우아트페어), 전국목우공모대전 등을 한데 묶어 4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구상미술대축전을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펼친다.
200여명의 회원 작품전, 개인전 형식으로 57명이 참여하는 부스 작품전(600여점), 신인작가들의 공모 작품 200여점(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조각)을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사실적인 그림 2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목우회는 1957년 처음 설립된 국내 최고의 구상미술단체다. 근대서양화단을 대표하는 이종우, 김인승, 도상봉, 박득순, 임직순, 오지호, 박광진, 장리석 등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수많은 걸출한 한국미술의 대가들이 활동, 근대미술문화 산실로 꼽힌다. 1963년부터 신진작가를 발굴하기위한 공모전을 민전으로서는 최초로 시작,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는 해외 미술단체들과의 연합 교류전을 통해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등을 비롯, 동남아시아와 교류를 확대, 국제적 아트페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목우회 박인호 회장은 "20세 중반 서구에서 유입된 추상 일변도의 다양한 현대사조를 거치면서도 흔들림 없이 구상미술의 미적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지난 63년간의 목우회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법고창신하듯, 한국 구상미술의 확장과 진화를 기대할 만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우회 구상미술대축전은 개막일인 7일 오후 3시 30분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무료 관람.
목우회 박인호 회장은 "20세 중반 서구에서 유입된 추상 일변도의 다양한 현대사조를 거치면서도 흔들림 없이 구상미술의 미적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지난 63년간의 목우회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법고창신하듯, 한국 구상미술의 확장과 진화를 기대할 만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우회 구상미술대축전은 개막일인 7일 오후 3시 30분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