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12월 9일 수정안은 부결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 하원이 29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총리의 12월 12일 조기 총선안을 승인했다. 야권은 12월 9일로 선거일 변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영국 하원은 이날 보리스 존슨 총리가 상정한 12월 12일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38표, 반대 20표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앞서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제안한 조기 총선일 12월 9일 수정안도 표결에 부쳤지만 반대 315표, 찬성 295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존슨 총리는 올해 7월 취임 이후 네 번째 시도 만에 조기 총선 실시를 위한 하원 관문을 통과했다. 그는 9월에도 두 차례 조기 총선안을 하원에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email protected]
영국 하원은 이날 보리스 존슨 총리가 상정한 12월 12일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38표, 반대 20표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앞서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제안한 조기 총선일 12월 9일 수정안도 표결에 부쳤지만 반대 315표, 찬성 295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존슨 총리는 올해 7월 취임 이후 네 번째 시도 만에 조기 총선 실시를 위한 하원 관문을 통과했다. 그는 9월에도 두 차례 조기 총선안을 하원에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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