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개성공단·금강산 내 南시설 등 이전·사용 확인 안 돼"

기사등록 2019/10/29 15:32:01

"개성공단 시설 봉인 관리 간접적으로 확인"

【서울=뉴시스】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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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29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과 장비를 이전하거나 사용한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아산이 금강산 지역에 남겨놓고 온 미니버스가 최근 평양 시내에서 다수 목격됐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내 장비를 평안북도 등으로 옮겨 물품을 생산한 뒤 중국 등지에 수출하는 등 '외화벌이'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개성공단 시설 관련, 북측이 기업 시설물을 실제 사용하거나 장비를 이전한 동향은 파악되거나 확인된 바 없다"며 "현재 개성공단 지역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우리 측 인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기반시설 점검 등의 계기에 북측이 기업 시설을 봉인 조치해 관리하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현대아산이 2011년도 철수하면서 금강산 지구 내에 관광버스 30여대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관광 중단 이후 북측의 사용 여부 등은 파악되거나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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