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승 타이 82승 우즈, 세계랭킹 6위로 도약

기사등록 2019/10/28 15:58:35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

임성재 공동 34위·안병훈 41위 차지

【인자이=AP/뉴시스】타이거 우즈가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즈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우승, PGA 투어 개인 통산 82승째를 올려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19.10.28.
【인자이=AP/뉴시스】타이거 우즈가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즈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우승, PGA 투어 개인 통산 82승째를 올려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19.10.28.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무릎 수술 후 복귀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세계랭킹 5위권 진입을 목전에 뒀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2065점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우즈는 이날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 70·70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1912년~2002년)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5위는 변화가 없었다.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이 자리를 지켰다.

조조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한국 국적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34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대비 9계단 점프했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4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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