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증언 원해"…백악관이 막을 것으로 전망
쿠퍼먼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28일 증언
모리슨 러시아유럽 담당 국장은 31일 증언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애덤 시프 미 하원 정보위원장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조사에서 "매우 중요한" 증인이라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프 위원장은 이날 ABC 방송의 '디스 위크' 프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관리들의 비공개 증언 이후 볼턴 전 보좌관이 핵심 증인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시프는 "볼턴 전 보좌관은 매우 많은 관련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하며 우리는 그가 증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백악관이 볼턴 전 보좌관의 정보위 증언을 막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프 위원장은 볼턴 보좌관 증언을 놓고 그들(백악관)은 우리와 싸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찰스 쿠퍼먼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국가안보위원회(NSC)의 팀 모리슨 러시아·유럽 담당 국장은 이미 비공개 증언이 예정돼 있다. 쿠퍼먼 부보좌관은 볼턴 보좌관과 함께 백악관을 떠났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당시 군사원조를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조사를 요구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쿠퍼먼은 28일, 모리슨은 31일 증언할 예정이다. 모리슨이 증언할 경우 현직 백악관 보좌관들 가운데 처음으로 증언하는 것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는 조사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시프 위원장은 이날 ABC 방송의 '디스 위크' 프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관리들의 비공개 증언 이후 볼턴 전 보좌관이 핵심 증인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시프는 "볼턴 전 보좌관은 매우 많은 관련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하며 우리는 그가 증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백악관이 볼턴 전 보좌관의 정보위 증언을 막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프 위원장은 볼턴 보좌관 증언을 놓고 그들(백악관)은 우리와 싸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찰스 쿠퍼먼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국가안보위원회(NSC)의 팀 모리슨 러시아·유럽 담당 국장은 이미 비공개 증언이 예정돼 있다. 쿠퍼먼 부보좌관은 볼턴 보좌관과 함께 백악관을 떠났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당시 군사원조를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조사를 요구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쿠퍼먼은 28일, 모리슨은 31일 증언할 예정이다. 모리슨이 증언할 경우 현직 백악관 보좌관들 가운데 처음으로 증언하는 것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는 조사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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