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 지하상가 7곳,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통 등

기사등록 2019/10/27 11:48:51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지하도 상가 7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8일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지하도 상가는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 부산역, 남포, 광복, 국제 등 7곳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오거돈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의 하나로, 지하도 상가 7곳에 62대의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한 것이다.

7곳의 지하도 상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개인 휴대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Busan_WiFi'라는 이름(SSID)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와이파이는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9월부터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스 위촉식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스'의 신입 서포터스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9월 말까지 신규 서포터스 74명을 추가 모집해 현재 총 111명을 선정했고, 내년까지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지난해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신입 회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다짐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스 평소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엑스포 유치 캠페인, 교내 동아리공연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국제콘퍼런스 등 시 주관 각종 행사가 열릴 때는 시와 함께 엑스포 홍보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부산시, 부산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룸에서 '2019 부산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홍섭 동명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물류 산업의 트랜드와 부산의 역할(최재성 클락슨 코리아 대표이사) ▲트라이포트의 중요성과 부산(송계의 동서대 교수) ▲부산의 스마트 포트 전략(최형림 동아대 교수) ▲국가물류정책 혁신 필요성과 부산의 아시아 게이트웨이 전략(우종균 동명대 교수)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부산시, 스타의사와 함께하는 의료이용 인식개선 토론회

부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스타의사와 함께하는 의료이용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에서 지역환자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대거 유출되는 문제를 인식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지역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환 부산시병원회 회장의 주재로 '의료이용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의료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 부산대병원 조홍재 교수, 동아대병원 이승철 교수, 인제대부산백병원 김대훈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의료의 현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jgsm@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소식]부산 지하상가 7곳,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통 등

기사등록 2019/10/27 11:48:51 최초수정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