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차이나는 아카데미'…인문학·예술·경제·역사강좌

기사등록 2019/10/27 10:03:18

【서울=뉴시스】서초구, '차이나는 아카데미' 리플렛. 2019.10.27. (리플렛=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초구, '차이나는 아카데미' 리플렛. 2019.10.27. (리플렛=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지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이나는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인문학,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첫 강의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컬처엔지니어 정진홍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커뮤니케이션분야 박사로 서울문화예술대상 언론인대상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사람은 만남으로 자란다' 주제로 만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며 만남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정 교수는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만남, 서애 류성룡과 충무공 이순신의 만남, 케네디 대통령과 소년 클린턴의 만남 등 숱한 만남이 빚어낸 삶의 따뜻하고 기적같은 일들을 예로 들며 '만남의 인문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26일에는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강사는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900㎞의 길을 48일 동안 걸었던 순례기를 통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2월18일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좌충우돌 한국홍보 이야기'로 강연을 이어간다.

서 교슈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로 ▲독도 및 동해 프로젝트 ▲한식 세계전파 프로젝트 ▲대한민국 역사인식 캠페인 등에 대해 소개한다.

자세한 안내는 서초문화원(2155-8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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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차이나는 아카데미'…인문학·예술·경제·역사강좌

기사등록 2019/10/27 10:03: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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