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9월 사우디산 원유 가장 많이 수입...이란·베네수엘라산 격감

기사등록 2019/10/25 17:25: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일 많이 원유를 도입한 반면 미국 제재 여파로 이란산과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은 계속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격)는 25일 9월 무역통계를 발표하고 사우디산 원유를 717만t, 일일 174만 배럴 사들였다고 밝혔다.

사우디산 원유 수입량은 8월의 779만t보다는 줄었지만 전년 동월 378만4000t과 비교해서는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1~9월 누계 사우디산 원유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4% 대폭 증가한 5970만t에 달했다. 다만9월14일 발생한 사우디 유전시설 피격에 따른 영향은 10월 수입분에 미칠 가능성이 크다.

9월 이란산 원유 수입량 경우 53만8878t으로 전월의 78만7657t에서 50% 가까이 축소했다. 작년 동월 213만t에 비해선 4분의 1로 떨어졌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부활과 중동정세의 긴장 고조로 영향을 받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역시 미국의 제재를 받는 베네수엘라산 원유 도입량도 58만8698t으로 급감했다. 이는 8월의 145만t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고 전년 동월의 80만8593t보다 크게 감소했다.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51만7982t으로 8월 101만t에서 반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속에서 중국 정부가 5% 추가관세를 도입한 여파가 컸다.

러시아산 원유는 631만t이 중국에 들어왔다. 8월은 602만t, 작년 9월 경우 681만t으로 거의 비슷한 물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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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9월 사우디산 원유 가장 많이 수입...이란·베네수엘라산 격감

기사등록 2019/10/25 17:25: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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