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미국인들 위해 일한다더니 그들마저 잊어버려"
트럼프 재선캠프 "바이든, 재앙적 무역협정 지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물려준 강한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성장을 위태롭게 하며 중산층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는 버락과 나로부터 강한 경제를 물려 받았다. 그것들은 막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며 "그가 물려받은 다른 모든 것들처럼 그는 이것(경제)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잊힌 미국인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해 놓고 그 잊힌 미국인들을 잊어버렸다"며 "이웃들에게 가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라. 그들은 어려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아래 공화당이 추진한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공교육 확대와 일자리 확충 등 중산층의 삶을 개선할 정책을 펴겠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재선캠프의 케일리 맥이너니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주장에 대해 그야말로 과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미자유무역협정(FTA) 같은 '재앙적' 무역협정을 지지했다고 반박했다.
맥이너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입증가능한 결과를 내고 있는데 일자리를 죽이는 조 바이든은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 뭔지 감도 못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email protected]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성장을 위태롭게 하며 중산층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는 버락과 나로부터 강한 경제를 물려 받았다. 그것들은 막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며 "그가 물려받은 다른 모든 것들처럼 그는 이것(경제)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잊힌 미국인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해 놓고 그 잊힌 미국인들을 잊어버렸다"며 "이웃들에게 가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라. 그들은 어려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아래 공화당이 추진한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공교육 확대와 일자리 확충 등 중산층의 삶을 개선할 정책을 펴겠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재선캠프의 케일리 맥이너니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주장에 대해 그야말로 과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미자유무역협정(FTA) 같은 '재앙적' 무역협정을 지지했다고 반박했다.
맥이너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입증가능한 결과를 내고 있는데 일자리를 죽이는 조 바이든은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 뭔지 감도 못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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