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유엔 참전국 후손 부산 초청

기사등록 2019/10/23 15:19:18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23일 2019 부산유엔위크를 맞아 ‘유엔 참전국 후손 부산 초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6.25전쟁 때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육군을 여단급 규모로 파견한 터키의 후손 13명을 올해 처음으로 초청했다.

 아울러 국내 체재 에티오피아·필리핀 후손 및 지역 대학생 등 20여명도 참여했다.

 23일 부산시청 및 국제교류재단방문을 시작으로, 부산 청년-참전국 후손 교류를 통해 부산을 이해하고 친목을 다진다.

 24일에는 ‘제74회 UN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하고 피란수도 역사현장을 방문해 부산의 역사·문화적와 발전상을 확인한다.

25일 유엔기념공원 전몰용사 묘역 헌화·추모 행사를 마지막으로 부산시티투어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은 후손들에게 가치 있는 유산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 부산 청년들과 후손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평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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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유엔 참전국 후손 부산 초청

기사등록 2019/10/23 15:1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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