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교육장 18명, 학부모와 공감 소통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의 '2019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가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박종훈 도교육감이 18 시·군 교육지원청을 모두 찾아가는 형식에서 벗어나 9회는 교육감이, 9회는 해당 지역 교육장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지자체 단체장을 초청해 지역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시간을 가져 행사 의미를 더했다.
22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과 인근 식당에서 열린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정현 거창교육장, 거창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사전에 논의한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교육도시 거창 ▲면 단위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 ▲작은 학교살리기 방안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했고, 이어 모둠 활동 내용 발표와 자유발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마무리 인사말에서 "학부모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의견을 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사랑방을 통해 학부모들과 허물없이 교육 이야기를 나누니 뜻깊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으로 이동, 김경미 합천교육장, 합천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을 만나 경남교육 및 합천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17일 남해 라온카페에서 열린 '남해교육 사랑방'에는 안진수 남해교육장과 학부모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 아이들의 놀이공간 확충, 행복교육지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또 11일 거제시 일운면 라마다스위치 호텔에서 안재기 거제교육장 주재로 열린 '거제교육 사랑방'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개선방법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방안 ▲청소년 공공시설 프로그램 다양화 ▲입시설명회 및 진로박람회 상반기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올해는 박종훈 도교육감이 18 시·군 교육지원청을 모두 찾아가는 형식에서 벗어나 9회는 교육감이, 9회는 해당 지역 교육장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지자체 단체장을 초청해 지역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시간을 가져 행사 의미를 더했다.
22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과 인근 식당에서 열린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정현 거창교육장, 거창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사전에 논의한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교육도시 거창 ▲면 단위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 ▲작은 학교살리기 방안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했고, 이어 모둠 활동 내용 발표와 자유발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마무리 인사말에서 "학부모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의견을 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사랑방을 통해 학부모들과 허물없이 교육 이야기를 나누니 뜻깊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으로 이동, 김경미 합천교육장, 합천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을 만나 경남교육 및 합천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17일 남해 라온카페에서 열린 '남해교육 사랑방'에는 안진수 남해교육장과 학부모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 아이들의 놀이공간 확충, 행복교육지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또 11일 거제시 일운면 라마다스위치 호텔에서 안재기 거제교육장 주재로 열린 '거제교육 사랑방'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개선방법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방안 ▲청소년 공공시설 프로그램 다양화 ▲입시설명회 및 진로박람회 상반기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