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교수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만, 대사증후군, 동맥경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대사물질(Metabolites)'에 게재됐다.
정 교수팀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9~18세 건강한 소아 및 청소년 24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 비타민 D 수치, 혈중 지질 검사를 했다. 그 결과 69.5%에 해당하는 169명은 비타민 D 평균 수치가 13.58ng/mL로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부족군에서는 중성지방 수치가 90.27mmol/L로 정상군 74.74mmol/L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비율도 비타민 D 부족군에서 1.75mg/dL으로 정상군 1.36mg/dL보다 각각 높았다. 중성 지방 수치 및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 비율의 수치가 높을수록 성인이 된 후 비만과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비타민 D가 부족한 소아의 경우 성인이 된 후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한 비타민D를 하루 평균 400IU를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정 교수는 당부했다.
정 교수팀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9~18세 건강한 소아 및 청소년 24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 비타민 D 수치, 혈중 지질 검사를 했다. 그 결과 69.5%에 해당하는 169명은 비타민 D 평균 수치가 13.58ng/mL로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부족군에서는 중성지방 수치가 90.27mmol/L로 정상군 74.74mmol/L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비율도 비타민 D 부족군에서 1.75mg/dL으로 정상군 1.36mg/dL보다 각각 높았다. 중성 지방 수치 및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 비율의 수치가 높을수록 성인이 된 후 비만과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비타민 D가 부족한 소아의 경우 성인이 된 후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한 비타민D를 하루 평균 400IU를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정 교수는 당부했다.
◇가천대, 고용부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가천대 IPP사업단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POST IPP(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12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란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을 통해 전공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천대는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에 선정돼 현장실습을 5년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고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저소득층 3만595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성남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3만595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시는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아용, 어른용 미세먼지 마스크 121만6255개를 구입했으며 1인 15~35매씩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일부터 30일 사이에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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