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미로센터, 연령별 문화에술 교육 등

기사등록 2019/10/18 17:22:43

미로센터 조감도
미로센터 조감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가 다음달 말까지 예술의거리 미로센터에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미로스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 나야 나!'를 주제로 22일부터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원·인력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개발과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령대에 맞는 놀이 중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산이 만든 서석대 꾸미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조각품 따라 만들기' 등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꾸며진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5차례씩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동구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미로센터는 예술대학 재학생·졸업생, 대학원생, 청년작가 등을 대상으로 미로스쿨 '아티스트 가이드' 교육프로그램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서구, '유라시아 견문' 이병한 교수 초청 강연

광주 서구는 '97회 서구 아카데미' 강연자로 이병한 원광대학교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병한 교수의 유라시아 천일 견문'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에서 이 교수는 1000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대장정을 마친 뒤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유라시아 곳곳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대반전 이야기를 전하며 급변하는 국제사회를 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국제학대학원, UCLA 한국학연구소, 베트남 하노이 사회과학원 등지에서 공부했다.

 2015년부터는 프레시안 기획위원으로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한반도의 통일'과 '동방 문명의 중흥'을 견인하는 '디지털l-동학'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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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10/18 17:22: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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