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니오, K리그1 9월의 선수상 수상…4골 1도움

기사등록 2019/10/18 16:51:26

주니오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니오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니오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9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주니오가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주니오는 김건희(상주), 무고사(인천), 일류첸코(포항)를 따돌렸다. 1차 전문가 투표에서 주니오가 김건희를 앞섰지만 김건희가 K리그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주니오의 뒤를 바짝 쫓았다.

그러나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얻은 주니오가 최종적으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주니오는 지난달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울산은 3승1무를 거두며 전북 현대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또 주니오는 16골로 수원 삼성의 타가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경기의 베스트일레븐, 맨오브더매치(MOM),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하고,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투표(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FIFA 온라인4 유저투표 10점)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를 선정한다. 
 
주니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시즌 종료 때까지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 주니오, K리그1 9월의 선수상 수상…4골 1도움

기사등록 2019/10/18 16:51: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