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인도 북부의 한 마을에서 2층짜리 주택이 붕괴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십여 명이 다쳤다.
AP통신 및 현지 매체인 AN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마우 지역에 위치한 왈리드푸르 마을에서 14일 오전(현지시간) 2층 주택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다.
현지 경찰은 건물 내부에서 요리용 가스통이 폭발한 충격으로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초반에서 사망자가 10명으로 집계됐으나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1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중 5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어, 향후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은 현지 언론에 큰 폭발음이 들린 후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AP통신 및 현지 매체인 AN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마우 지역에 위치한 왈리드푸르 마을에서 14일 오전(현지시간) 2층 주택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다.
현지 경찰은 건물 내부에서 요리용 가스통이 폭발한 충격으로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초반에서 사망자가 10명으로 집계됐으나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1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중 5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어, 향후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은 현지 언론에 큰 폭발음이 들린 후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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