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6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6일 오후 2시 송파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빈 방을 이용해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도시공유경제 실현, 개별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른 관광 숙박 수요도 충당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도시민박업 운영자는 비어있는 방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외국인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우수 운영자의 사례가 발표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제도가 소개된다. 세무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설명회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전화(02-2147-21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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