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복지축제, 12일 올림픽공원서 열린다

기사등록 2019/10/09 14:18:24

복지서비스와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

【서울=뉴시스】 2019송파복지축제. 2019.10.09. (포스터=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 2019송파복지축제. 2019.10.09. (포스터=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2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9 송파복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와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식)가 행사를 개최한다. 구의 복지정책, 사회복지시설 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송파복지축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송파구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 합창, 클래식 기타리스트 필로스 장하은의 기타 연주, 엠비크루의 비보잉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가 표창장을 받는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보건·의료, 고용, 주거 등 송파구 복지서비스가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43개 민·관 사회복지기관 등 관련 단체가 전시장을 마련한다.

방문객은 휠체어 체험, 점자 이름표 만들기, 시각장애 축구 체험, 청소년 성평등 캠페인, 아동심리검사, 가훈 캘리그라피, 체성분 검사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금중학교 댄스 동아리 '매드소울', 송파문화원 '젠틀맨 합창단', 송파복지센터 '꿈꾸는 발레리나', 사회복지사 락밴드 '웰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바자회, 아이들을 위한 블록동산과 에어바운스, 경품추첨 등도 마련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복지축제는 송파의 복지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더욱 든든한 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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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10/09 14:18: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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