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 218호...유충 7개체 보존 조치
【춘천=뉴시스】 이수지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8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유충 7개체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5개체, 국립과천과학관에 2개체로 나눠서 보존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정해제 서식지에서 46년 만에 발견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사진 = 문화재청 제공) 2019.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강원도 춘천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46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8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에서 발견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유충 7개체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5개체, 국립과천과학관에 2개체로 나눠서 보존 조치했다.
【춘천=뉴시스】 이수지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8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유충 7개체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5개체, 국립과천과학관에 2개체로 나눠서 보존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정해제 서식지에서 46년 만에 발견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사진 = 문화재청 제공) 2019.10.06. [email protected]
장수하늘소 유충이 발견된 장소는 1962년 12월3일 천연기념물 제75호 '춘천의 장수하늘소 발생지'로 지정됐었다. 소양강 다목적댐 건설로 서식지가 수몰되면서 보존가치가 상실됐다. 이번에 장수하늘소 유충이 발견된 지역은 1973년 8월14일 지정해제 된 곳의 인접지역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장수하늘소 유충을 발견했다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신고를 받고 서식실태 파악을 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지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장수하늘소 유충 발견은 천연기념물 지정해제 후 46년만이다.
【춘천=뉴시스】 이수지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8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유충 7개체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5개체, 국립과천과학관에 2개체로 나눠서 보존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정해제 서식지에서 46년 만에 발견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사진 = 문화재청 제공) 2019.10.06. [email protected]
연구소는 보존을 위한 연구, 유충과정의 안정화, 성충의 인공사육과 증식을 통해 원채집지에 다시 자연방사 할 예정이다.
장수하늘소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해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장수하늘소(학명: Callipogon relictus)는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에 속하며 딱정벌레 중 가장 크다.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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