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등 425가구만 남아…내일까지 복구 완료"
【삼척=뉴시스】김경목 기자 = 3일 오전 제18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강원도 삼척시 7번 국도에서 도로가 붕괴돼 중장비가 넘어져 있다. 2019.10.03. (사진=삼척시청 제공)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전국의 가구 정전사태가 대부분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정전을 겪은 4만8673가구 중 오후 8시 기준 4만8248가구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99.1%다.
전기 공급을 위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곳은 425가구다.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이다.
한전은 "집중 호우 피해로 도로 침수와 유실이 발생한 곳은 지방자치단체 협조로 진입로 확보 후 임시 전력을 공급해 대부분 송전을 완료했다"면서 "도로가 완전히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진입이 어려운 곳은 내일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전 관련 비상근무 인원은 한전 2230명, 협력 업체 739명 등 2969명이다.
[email protected]
한국전력공사는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정전을 겪은 4만8673가구 중 오후 8시 기준 4만8248가구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99.1%다.
전기 공급을 위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곳은 425가구다.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이다.
한전은 "집중 호우 피해로 도로 침수와 유실이 발생한 곳은 지방자치단체 협조로 진입로 확보 후 임시 전력을 공급해 대부분 송전을 완료했다"면서 "도로가 완전히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진입이 어려운 곳은 내일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전 관련 비상근무 인원은 한전 2230명, 협력 업체 739명 등 29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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