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北 '3종세트' 무기 갖춰…文정권이 가져온 비극적 참사"

기사등록 2019/10/03 10:47:59

"中 송나라, 끊임없이 북방민족에 조공 바쳐…반면교사 삼아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 2018.06.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 2018.0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자유한국당은 3일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3'형 시험발사 성공을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한의 SLBM 발사 시험 성공 발표는 허위와 선동으로 거짓 평화를 외치고, 북한 미사일 발사를 두둔하던 문재인 정권이 가져온 비극적 참사"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제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문재인 정권 들어 핵,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의 3종 세트를 완벽히 갖췄다. 홈쇼핑 상품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민의 안위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한반도 주체 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건설 노선 포기를 천명한 적이 없다"며 "그저 말로만 평화를 외치면서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송나라는 풍요로운 경제와 막강한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북방민족에게 조공을 바치고 끊임없는 수탈을 당했다"며 "문재인 정권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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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北 '3종세트' 무기 갖춰…文정권이 가져온 비극적 참사"

기사등록 2019/10/03 10:47: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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