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3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려 대부분의 도로가 침수돼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차량운행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이틀째 3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2일 0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은 강릉 옥계 312.0㎜, 강릉 256.5㎜, 강릉 성산 231.0㎜, 강릉 주문진 201.0㎜ 등이다.
강릉은 시간당 60.5㎜가 쏟아져 1시간 최다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비는 4일 0시까지 영동 지역에 50~150㎜ 많은 곳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지난 4월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옥계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산림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릉시는 시민들의 차량운행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이틀째 3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2일 0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은 강릉 옥계 312.0㎜, 강릉 256.5㎜, 강릉 성산 231.0㎜, 강릉 주문진 201.0㎜ 등이다.
강릉은 시간당 60.5㎜가 쏟아져 1시간 최다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비는 4일 0시까지 영동 지역에 50~150㎜ 많은 곳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지난 4월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옥계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산림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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