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사업 10곳 선정

기사등록 2019/09/30 15:03:45

내년부터 2년간 133억원 투입

【안동=뉴시스】 영천의 한 농가가 자신의 과수원에서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2019.09.30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 영천의 한 농가가 자신의 과수원에서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2019.09.30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0년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0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 시도가 신청한 사업대상 지구에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해 거쳐 전국 19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북은 가장 많은 10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포항시의 죽장·하사 지구, 죽장·상사 지구, 기계·구지·가안 지구, 안동시의 길안·만음 지구, 예안·삼산 지구, 영천시의 자양·보현 지구, 임고·효 지구, 청도군의 청도·쇠실 지구, 이서·문수 지구, 봉화군의 상운·신라 지구 등이다.

경북도는 이들 지구에 내년부터 2년간 133억원(국비 106억원, 지방비 27억원)을 들여 암반관정, 송급수관, 농로 등을 설치한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고품질 과실의 생산·유통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들이 용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 사업으로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매년 사업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더 많은 과실전문 생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80개 지구에 959억원을 투입해 3389ha의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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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30 15:03: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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