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등

기사등록 2019/09/30 10:27:27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대출학자금의 올해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역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의 대학 재학생(휴학생) 등이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지원된다. 신청은 10월 1일 부터 31일까지 전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1602명에게 2억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대전시, 테미오래서 올레아트 페스티벌 개최

대전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중구 옛 충남도 관사촌이 있는 '테미오래' 일원에서 올레 아트 페스티벌(Ole’ A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학술 행사가 펼쳐진다.

4일 오후에는 '창작공연의 사례 성과와 발굴 가능성' 학술행사와 퓨전국악 그룹 '풍류'의 개막공연, 테미오래 청년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의 찬조 공연 '또 다른 날의 태양'이 펼쳐진다.

5일에는 '플플마켓'과 연계한 거리공연 축제가 진행된다. 지역 청년음악가 단체인 '스케일(Scale) 042'의 힙합과 어쿠스틱 공연, '테미마임', '키다리 피에로와 석고상', '먹보쟁이 점'  등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밖에 마지막 날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테미오래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테미오래 어린이 사생대회’, 만화가와 함께 하는 만화 이야기 '만화 세미나’, 단재 신채호기념관 백남우 이사가 들려주는 ‘테미오래 근대 역사 세미나 강연’ 등의 문화 학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대전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시는 30일 시노인복지관에서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100세 어르신께 증정품 전달,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 의료·건강서비스 부스운영, 먹거리마당 등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 대전시, 시설물 안전진단업체 점검

대전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설물 안전진단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불법하도급과 저가수주에 따른 부실 가능성 등으로, 불법 사항에 대해선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된다. 

시는 지난해 점검을 통해 위반업체 18곳을 적발해 2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고, 16건은 즉각 시정조치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전소식]대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등

기사등록 2019/09/30 10:27: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