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정책발표회·EV플러스 학술행사 통해 관련산업 방향 제시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장. 2019.09.28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정책발표회와 다양한 학술행사로 품격을 드높였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하며 매년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막에 맞춰 열린 현대자동차, LG전자, KT의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중앙부처의 e-모빌리티 산업 정책발표회, 배터리관련 EV플러스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협력 약속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는 엑스포 참가 기업인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지원정책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영광군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웨비오가 e-모빌리티 중심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기업지원 정책, 해외사업화 전략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영광군은 설명회에 함께한 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베스컴과의 미래이동수단에 대한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관련기업 호응
e-모빌리티산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도 열렸다.
산자부 등은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현황, 보급지원정책, 초소형자동차 안전기준 개정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책발표회는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지산업협회 'EV플러스'이어 대한인간공학회도 학술행사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자율주행과 관련한 학술행사로 'EV플러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과 배터리 산업은 상호 연관성이 깊고, 한쪽 산업의 기술력과 기반이 발전하면 다른 한쪽도 자연스럽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생관계에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학술 행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연구원, 국민대 등 각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자율주행 전기차, 차세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해 강연했다.
대한인간공학회도 미래 스마트 시티 이동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다양한 신개념 e-모빌리티가 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윤명환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곽지영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나섰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e-모빌리티 산업 추진 현황과 미래,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e-모빌리티와 사용자 경험, 안전한 e-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전략 등 e-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 산업'의 일환인 e-모빌리티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은 청사진도 함께 공개돼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e-모빌리티 수도 영광' 보여주는 퍼레이드 펼쳐져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하며 매년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막에 맞춰 열린 현대자동차, LG전자, KT의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중앙부처의 e-모빌리티 산업 정책발표회, 배터리관련 EV플러스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협력 약속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는 엑스포 참가 기업인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지원정책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영광군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웨비오가 e-모빌리티 중심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기업지원 정책, 해외사업화 전략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영광군은 설명회에 함께한 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베스컴과의 미래이동수단에 대한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관련기업 호응
e-모빌리티산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관련부처 정책발표회'도 열렸다.
산자부 등은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현황, 보급지원정책, 초소형자동차 안전기준 개정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책발표회는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지산업협회 'EV플러스'이어 대한인간공학회도 학술행사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자율주행과 관련한 학술행사로 'EV플러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과 배터리 산업은 상호 연관성이 깊고, 한쪽 산업의 기술력과 기반이 발전하면 다른 한쪽도 자연스럽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생관계에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학술 행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연구원, 국민대 등 각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자율주행 전기차, 차세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해 강연했다.
대한인간공학회도 미래 스마트 시티 이동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다양한 신개념 e-모빌리티가 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윤명환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곽지영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나섰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e-모빌리티 산업 추진 현황과 미래,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e-모빌리티와 사용자 경험, 안전한 e-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전략 등 e-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 산업'의 일환인 e-모빌리티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은 청사진도 함께 공개돼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e-모빌리티 수도 영광' 보여주는 퍼레이드 펼쳐져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2019 e-모빌리티엑스포' 2일차인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e-모빌리티 수도 영광'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e-모빌리티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e-모빌리티 퍼레이드'가 영광읍 시가지에서 펼쳐졌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화려한 공연팀과 함께 등장한 김준성 영광군수(맨 앞)와 학생들이 탑승한 세그웨이, 초소형 전기차, 대학생 자작 전기차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2019.09.28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엑스포 2일차인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e-모빌리티 수도 영광'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e-모빌리티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e-모빌리티 퍼레이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화려한 공연팀과 함께 등장한 김준성 영광군수와 학생들이 탑승한 세그웨이, 초소형 전기차, 대학생 자작 전기차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이날 화려한 행렬과 축하공연은 관람객과 주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영광군은 퍼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e-모빌리티 선도도시 임을 보여줬다.
◇국내 최고 수준 11개 공연팀 출연 '엑스포 문화공연' 풍성
e-모빌리티 관련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학술행사 외에도 수준 높고 화려한 문화공연이 엑스포 2일차를 빛냈다.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공연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11개 공연팀이 출연해 엑스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창작타악퍼포먼스 '태극'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팀인 '드럼캣' 등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세계적인 프로 공연 팀들도 함께해 엑스포 문화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영광군은 엑스포 마지막 날까지 젊은 감성과 한국의 전통감성이 적절히 조화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엑스포의 팔색조 매력을 관람객에게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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