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백서에서 15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
정부 "명백한 우리의 영토…단호히 대응할 것"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2017년 8월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독도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17.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정부는 27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항의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채택한 방위백서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담겼다. 일본 방위백서에는 2005년부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계속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채택한 방위백서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담겼다. 일본 방위백서에는 2005년부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계속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