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주시가 관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양돈농가 2곳이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지역에서는 전날 은현면 용암리와 선암리 등 양돈농장 2곳에서 육성돈과 모돈 각각 1마리가 폐사해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그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던 양주시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다행히 폐사한 돼지 2마리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의심할만한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음성 판정을 기대하던 시는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잇달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안도하는 분위기다.
양주지역에는 67개 양돈농가가 8만8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으로, 확진농장 발생시 인접한 동두천지역까지 방역대에 걸릴 위기였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지역에서는 전날 은현면 용암리와 선암리 등 양돈농장 2곳에서 육성돈과 모돈 각각 1마리가 폐사해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그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던 양주시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다행히 폐사한 돼지 2마리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의심할만한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음성 판정을 기대하던 시는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잇달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안도하는 분위기다.
양주지역에는 67개 양돈농가가 8만8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으로, 확진농장 발생시 인접한 동두천지역까지 방역대에 걸릴 위기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2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직원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거의 천국과 지옥을 오간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날 2건 접수 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양주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방역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는 농장 앞 초소 51곳과 이동통제소 6곳, 거점소독시설 3곳을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이 관계자는 또 “전날 2건 접수 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양주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방역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는 농장 앞 초소 51곳과 이동통제소 6곳, 거점소독시설 3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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