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부스서 전시

【서울=뉴시스】김환기 1957년작 반구상 '정원(Garden)'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환기 대세'속 26일 개막한 2019 KIAF에 김환기의 1957년작 반구상 작품이 60억원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갤러리 부스에 선보인 김환기 작품은 단색화와 해외현대미술품 사이에서 단여 돋보이고 있다. 145.5 x 97 cm
크기에 유화로 그린 작품 제목은 '정원(Garden)'으로, 김환기가 사랑했던 달항아리가 중앙에 배치되어 김환기 특유의 한국의 서정적인 미감이 단아하게 담겨있다.
한편 국제갤러리는 2019KIAF에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박서보·이우환 등 단색화 대표 작품을 전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제18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등 17개국 175곳 갤러리가 참여,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등 1만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KIAF에서는 페이스 갤러리의 제임스 터렐작 ‘아틀란티스’와 한국 근대미술을 재조명한 ‘한국근대회화, 역사가 된 낭만’ 특별전등이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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