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ASF 의심신고 농가, 기존 발생농장과 도축장 겹쳐
【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가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221곳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1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연다산동 양돈농장과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장에 출입한 차량 GPS 기록을 토대로 역학관계를 파악해 이들 차량이 드나든 전국 221개 농장 돼지 7000여마리에 대한 혈청검사를 했다.
검사결과 이들 농장 모두 아프리카 돼지열병 음성 반응이 나와 현재까지 파악된 역학관계에 의한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40분께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김포시 통진읍의 농장과 기존 발생 농장이 도축장을 통한 역학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 경기북부 농장들이고, 경기도 외에 역학관계를 가진 농장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며 “김포시 의심농가와는 도축장 부분에서 역학관계가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1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연다산동 양돈농장과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장에 출입한 차량 GPS 기록을 토대로 역학관계를 파악해 이들 차량이 드나든 전국 221개 농장 돼지 7000여마리에 대한 혈청검사를 했다.
검사결과 이들 농장 모두 아프리카 돼지열병 음성 반응이 나와 현재까지 파악된 역학관계에 의한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40분께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김포시 통진읍의 농장과 기존 발생 농장이 도축장을 통한 역학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 경기북부 농장들이고, 경기도 외에 역학관계를 가진 농장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며 “김포시 의심농가와는 도축장 부분에서 역학관계가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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