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강원도내 전체가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영서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삼척은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21일부터 현재까지 125.0㎜의 비가 내렸으며, 인근 태백지역은 94.0㎜, 정선 64.5㎜, 영월은 56.9㎜의 비가 내리고 있다.
삼척항은 태풍을 피해 정박한 선박들로 가득 차 있으며, 횟집거리와 관광지는 인적이 끊겼다.
또 태백산국립공원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도 차량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다.
2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영서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삼척은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21일부터 현재까지 125.0㎜의 비가 내렸으며, 인근 태백지역은 94.0㎜, 정선 64.5㎜, 영월은 56.9㎜의 비가 내리고 있다.
삼척항은 태풍을 피해 정박한 선박들로 가득 차 있으며, 횟집거리와 관광지는 인적이 끊겼다.
또 태백산국립공원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도 차량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다.
앞으로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축대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강원지방기상청은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축대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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