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매일 1회 왕복운항 나서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오전 포항공항에서 ‘포항-제주노선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2019.09.16.(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오전 포항공항에서 ‘포항-제주노선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주간 하늘길은 지난 2014년6월 아시아나항공이 철수하면서 중단됐다 지난 2018년초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이 이 구간 운항에 들어갔으나 같은 해 11월 경영난으로 운행을 전면 중단해 현재까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제주방문에 애로를 겪어 왔다.
이로써 포항~제주간 하늘길은 운항중단 10여개월만에 전격 재개하게 됐다.
포항∼제주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하며 제주출발 오전 11시35분, 포항도착 낮 12시40분, 포항출발 오후 1시15분, 제주도착 오후 2시25분 일정이다.
운항요금은 주중 8만 원대, 주말 9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대이다.
대한항공은 이 구간에 130석 규모의 A220 항공기를 운항한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오는 9월말까지 예매율은 제주출발편은 76%, 포항출발편은 82.3%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선은 포항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시민들은 물론 인근 경주시와 영천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운항된 포항출발편은 130석이 모두 만석돼 지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을 가야 이용할 수 있는 제주노선의 경우 지역에 있는 포항공항을 이용함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 하는 한편 포항공항을 환동해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포항~제주간 하늘길은 지난 2014년6월 아시아나항공이 철수하면서 중단됐다 지난 2018년초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이 이 구간 운항에 들어갔으나 같은 해 11월 경영난으로 운행을 전면 중단해 현재까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제주방문에 애로를 겪어 왔다.
이로써 포항~제주간 하늘길은 운항중단 10여개월만에 전격 재개하게 됐다.
포항∼제주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하며 제주출발 오전 11시35분, 포항도착 낮 12시40분, 포항출발 오후 1시15분, 제주도착 오후 2시25분 일정이다.
운항요금은 주중 8만 원대, 주말 9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대이다.
대한항공은 이 구간에 130석 규모의 A220 항공기를 운항한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오는 9월말까지 예매율은 제주출발편은 76%, 포항출발편은 82.3%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선은 포항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시민들은 물론 인근 경주시와 영천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운항된 포항출발편은 130석이 모두 만석돼 지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을 가야 이용할 수 있는 제주노선의 경우 지역에 있는 포항공항을 이용함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 하는 한편 포항공항을 환동해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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