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가 2년 연속 군 의원 해외 연수비를 전액 삭감했다.
16일 군 의회에 따르면 군 의원 7명은 지난 9일 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해외 연수비 2450만 원을 삭감했다.
의원 7명 중 5명은 초선이다.
군 의회는 공무 국외출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출장 제한 사유를 명시한 '진천군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 규칙'을 공포해 해외연수의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앞서, 군 의회는 지난해 9월 17일 270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 의원 해외 연수비 2100만 원을 삭감했다.
박양규 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경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군정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이 해외연수비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삭감한 예산은 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16일 군 의회에 따르면 군 의원 7명은 지난 9일 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해외 연수비 2450만 원을 삭감했다.
의원 7명 중 5명은 초선이다.
군 의회는 공무 국외출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출장 제한 사유를 명시한 '진천군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 규칙'을 공포해 해외연수의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앞서, 군 의회는 지난해 9월 17일 270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 의원 해외 연수비 2100만 원을 삭감했다.
박양규 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경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군정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이 해외연수비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삭감한 예산은 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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