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후원회비 횡령 혐의
法, 지난 4일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과 함께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운영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총무가 11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언남고 전 축구부 총무 박모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과거 언남고 축구부 총무로 일할 당시 후원회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씨에 대해 "범죄혐의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횡령 후원회비의 규모,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고려하면 증거인멸 염려 등과 같은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회장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언남고 전 축구부 총무 박모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과거 언남고 축구부 총무로 일할 당시 후원회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씨에 대해 "범죄혐의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횡령 후원회비의 규모,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고려하면 증거인멸 염려 등과 같은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회장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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