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인사 위해 찾은 서울역서 현장 최고위
【서울=뉴시스】강지은 한주홍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약속하고 견고한 국내 안보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찾은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내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시작된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국민이 편안한 고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 자리에서 최근의 고용상황 호조를 거론하며 '민심 다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취업자수(2735만8000명)가 전년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0.5% 상승하고 실업률은 1% 정도 하락했다"며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경제 도발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부의 뚝심 있는 경제 일자리 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안보태세 점검과 군 격려를 위해 전날 합참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전반적으로 안보태세 관리가 발전하고 체계화돼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한일관계에서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문제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오히려 한미동맹이 훨씬 더 강고하게 단결돼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찾은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내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시작된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국민이 편안한 고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 자리에서 최근의 고용상황 호조를 거론하며 '민심 다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취업자수(2735만8000명)가 전년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0.5% 상승하고 실업률은 1% 정도 하락했다"며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경제 도발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부의 뚝심 있는 경제 일자리 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안보태세 점검과 군 격려를 위해 전날 합참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전반적으로 안보태세 관리가 발전하고 체계화돼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한일관계에서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문제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오히려 한미동맹이 훨씬 더 강고하게 단결돼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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