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화재…냉장고서 2명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19/09/11 09:26:5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9.09.11.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9.09.11.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신원미상의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거실 문이 위로 향한 냉장고 안에서 발견됐고, 시신 훼손 등은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9.09.11.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숨진 사람은 현재까지 신원 확인이 안 된 가운데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가족을 상대로 불에 탄 시신의 신원 확인과 함께 합동 감식에 이어 시신 부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천안 아파트 화재…냉장고서 2명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19/09/11 09:26: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