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에 수사 압력 넣는 사악한 정치권력 멈춰라"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 없다"…지명 철회 요구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기소 소식에 "이게 나라냐"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인사청문회 도중에 검찰에 기소됐다"며 "이제 그만 멈춰라. 검찰의 수사에 압력을 넣는 사악한 정치권력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은 없다. 이제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법무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검찰은 6일 오후 10시50분께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 소식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직후인 7일 자정께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오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인사청문회 도중에 검찰에 기소됐다"며 "이제 그만 멈춰라. 검찰의 수사에 압력을 넣는 사악한 정치권력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은 없다. 이제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법무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검찰은 6일 오후 10시50분께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 소식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직후인 7일 자정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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