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삼성전자 하만, 압도적 사운드·차별화된 디자인...獨서 '오디오 명가' 뽐내

기사등록 2019/09/07 06:00:00

JBL 플립 시리즈 돌풍 이어가...포터블 스피커 누적 1억대 달성

소비자 청취 환경·니즈에 맞는 맞춤형 사운드 청취 경험 제안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브랜드의 다양한 헤드폰과 이어폰들을 전시했다. jmkim@newsis.com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브랜드의 다양한 헤드폰과 이어폰들을 전시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사용자들의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다양한 신제품들을 뽐냈다.

하만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초 인수한 미국의 전장업체로, 하만은 렉시콘, 마크레빈슨, JBL, 하만카돈, AKG, 레벨 등 다수의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만 오디오 제품은 오디오 명가다운 압도적인 사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켜 왔다.

특히 JBL은 포터블 스피커 시장 점유율 35.7% (2018년 기준, Future Source 컨설팅 발표)를 차지하는 선두주자로 누적 1억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기록했다.

JBL은 사용자들의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실제 오디오 청취 상황을 반영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작은 사이즈의 스피커로 큰 사운드를 내는 플립(JBL Flip)은 돌풍을 일으키며 2012년 출시 첫 해에 100만대 이상을 출하했다. 플립 이후 JBL Clip, JBL Charge, JBL Pulse, JBL Xtreme, JBL GO, JBL Boombox 등이 출시됐다. JBL은 2012년부터 총 26종의 휴대용 스피커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JBL 플립 5는 모두 친환경 포장이 특징이다. '오션'과 '피플' 리미티드 에디션은 90%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가 사용되고, 생분해성 재료로 만들어진 보호 케이스와 함께 출시된다.

JBL은 IPX7 방수, 대용량 배터리, 음성 제어 등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어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JBL은 점점 컴팩트해 지는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도 강력한 베이스 음을 즐길수 있게 성능을 개선하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운드바에 적용하던 타원형 모양의 드라이버 기술을 JBL 블루투스 스피커인 Charge 4와 Flip 5에 처음 적용해 획기적인 성능, 더 좋고 큰 사운드를 내도록 했다.

◇JBL Link 포터블 / JBL Link 뮤직, JBL 사운드에 스트리밍 음악까지… JBL과 음성 인식 기능의 만남

JBL Link 시리즈는 음악 애호가이거나 열렬한 팟캐스트 가입자로 스트리밍 음악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스피커다.

JBL의 새로운 스피커 'JBL Link 포터블'과 'JBL Link 뮤직'은 360° JBL 시그니처 사운드와 Wi-Fi,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크롬캐스트와 구글 어시스트가 내장되어 있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부터 섬세한 기타의 솔로까지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JBL Link 포터블'은 휴대성을 강조한 스마트 사운드가 특징이다. 8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샤워를 할 때나 발코니에서 조용히 쉴 때도 물에 빠지거나 전원이 나갈 걱정이 없다. 편리한 충전 거치대가 있어 불필요한 전선 없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브랜드의 다양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들을 전시했다. jmkim@newsis.com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브랜드의 다양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들을 전시했다. [email protected]
'JBL Link 뮤직'은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는 360사운드를 선사하며, 맑은 고음과 날카로운 중음, 벽을 울리는 저음이 집안 전체에 스며들 것이다. 스트리밍 음악이나 최신 날씨 및 뉴스를 유료 서비스로 가입해 들을 수도 있다.

JBL Link 시리즈는 오션블루, 블랙, 그레이, 시에나 브라운, 옐로 그린, 스트로(밀짚색상)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JBL LIVE 300 완전무선이어폰, 무선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사운드

새로 출시하는 JBL LIVE 300 완전무선 이어폰은 완벽한 무선과 매끄러운 연결성과 함께 파워풀한 드라이버에서 전달되는 강력한 저음으로 음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JBL LIVE 300 완전무선 이어폰의 앰비언트 어웨어 기능(Ambient Aware, 주변 소리인식 기능)은 주위 상황 인지가 필요한 경우 음악과 주위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톡쓰루 (TalkThru) 기능은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옆에 있는 친구와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하면 공연장 가는 길이나 날씨 체크 등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JBL LIVE 300 완전무선 이어폰은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JBL 펄스 4, LED 라이트쇼와 JBL 시그니처 사운드를 자랑하는 포터블 스피커

360° JBL 시그니처 사운드와 생동감 있는 라이트쇼를 자랑하는 JBL 펄스의 4번째 모델이다. 해변가에서 강렬한 파티를 즐길 때나 거실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때도 JBL 펄스 4와 함께라면 사운드는 물론 조명까지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매끈한 스피커 표면 아래로 흐르는 고해상도의 LED 라이트들이 만들어 내는 황홀한 라이트쇼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 감상을 선사한다. JBL 커넥트 앱을 통해 어떤 분위기든 꼭 맞는 LED 라이트 색과 효과를 선택할 수 있고, 휴대 전화 카메라로 원하는 물체의 색상을 스캔하고 매치시키면 맞춤형 라이트쇼를 연출할 수도 있다.

JBL 시그니처 사운드는 산뜻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을 모든 각도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최대 두 개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동시에 접속시켜 여러명의 음악을 번갈아 재생시킬 수 있다.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펄스4 블루투스 스피커 수백대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jmkim@newsis.com
【베를린(독일)=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하만이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JBL 펄스4 블루투스 스피커 수백대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대 12시간의 배터리 용량, IPX7 등급의 방수 지원을 통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곳에서든 JBL 펄스 4를 휴대할 수 있다. JBL 커넥트 앱의 파티부스트 (PartyBoost)를 지원하는 100개 이상의 JBL 스피커들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JBL 펄스 4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JBL Sound Bar 시리즈, 디자인은 더 얇게, 저음은 더 강하게, 사운드는 더 몰입감 있게
 
JBL의 새로운 '사운드 바' 시리즈는 컴팩트한 올인원 솔루션, 아름다운 중저음 및 서라운드 룸필터 등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소재와 동급 최고 수준의 JBL 시그니처 사운드로 TV뿐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쉽게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JBL Bar 5.1 서라운드'는 진정한 영화 팬을 위한 제품으로 한 개의 사운드 바와 무선 서브우퍼를 통해 파노라믹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JBL의 멀티빔 기술을 통해 후방의 추가 스피커 없이도 파노라믹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5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사이드 파이어링 (side-firing) 트위터의 구성은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JBL Bar 2.1 딥 베이스'는 저음이 강화된 제품으로, 거실을 프라이빗 영화관이나 경기장으로 만들어준다. 돌비 디지털이 만들어내는 저음과 슬림한 디자인이지만 300와트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음악을 블루투스로 즐길 수도 있다.

'JBL Bar 2.0 올인원'은 심플하지만 베이스 포트가 내장되어 파워풀한 올인원 사운드 바 제품이다. 침실이나 작은 거실 TV의 오디오 사운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 된다. 모바일 기기의 음악 스트리밍을 위해 블루투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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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07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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