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EDP', 5년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호평

기사등록 2019/09/03 18:00:43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 영어연극동아리 EDP가 8월 11일~17일까지 세계 최대의 공연 예술 축제인 ‘2019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9.03. (사진=순천향대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 영어연극동아리 EDP가 8월 11일~17일까지 세계 최대의 공연 예술 축제인 ‘2019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9.03. (사진=순천향대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영어연극동아리 'EDP'가 세계 최대의 공연 예술 축제로 알려진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EDP가  8월 11~17일 열린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언론들로부터 별 5개 만점에 별 4~3개를 받았다.

EDP는 2008년부터 도쿄·나고야·싱가포르·뉴욕·보스톤·브리즈번·세인트루이스·런던 등 세계 여러 도시를 순회 공연했으며, 2010년, 2015년, 2016년, 2018년 등 4차례에 걸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서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이번에 선보인 '서울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Seoul)'은 2018년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연에서 별 4개를 받은 작품으로 이를 업그레이드 시켜 재공연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에든버러 프린지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관람 평들 역시 '유쾌하고 청량한 공연', '올해 이렇게 재미있는 팔스타프(주인공)를 본 적이 없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에 대한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각색'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대학 관계자는 "마지막 회 공연에서는 49명의 관객이 입장하는 등 EDP의 에든버러 공연 사상 가장 훌륭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며 "참가등록, 극장 계약, 홍보 계약 등 영문 서류 작성과 계약 등을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약 4000개 팀과 경합하면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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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EDP', 5년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호평

기사등록 2019/09/03 18:0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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